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와 사찰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이어 호남권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, 지인 등으로 전파가 이어지는 이른바 N차 전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천은미 이대목동 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일일 확진자는 50명 내외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요. 물론 이것도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마는 종교시설 특히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게 조금 걱정스러워요.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수도권 중심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고 또 지방으로는 사찰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. 우리가 교회를 통해서는 찬송가라든가 아니면 좌담회, 식사를 한다든지 이런 걸 통해서 감염되는데. 그 이유가 소규모 모임에서는 같이 밀접하게 앉아서 대화를 하거나 노래를 하는 과정에서 비말감염이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알기에는 우리가 찬송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더 바이러스가 많이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. 그렇지 않아도 가족들 감염률이 보통 17%로 일반 감염 2.6에 비해서 굉장히 높게 나오는 이유가 호흡을 할 때 바이러스가 제일 많이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. 그러니까 우리가 숨을 쉬는 과정에서 계속 숨은 굉장히 여러 번 쉬잖아요. <br /> <br />그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그 바이러스가 상대편에 가까이 있는 분들한테 감염되기 때문에 이렇게 산발적인 소규모 모임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이유라고 생각을 하고. 이러한 N차 감염이 지속되면 전국적으로 지금 확산되는 과정에서 우리가 감염경로를 모르는 감염이 더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공식적인 예배라든지 이런 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조심하게 되는데 오히려 이렇게 소규모로 모일 때는 삼삼오오 모여 있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죠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네. 그리고 소규모 모임은 아무래도 친밀한 분들이 많다 보니까 대화를 많이 하게 되고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것. 그리고 아무래도 뭔가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3010343649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